<> 피카소 미공개 작품전

=10월10일~11월16일 한국경제신문사 12층 특별전시장.

현대미술의 세계적 거장 피카소의 미공개 드로잉 1백6점 전시.

예술적 역량이 최고조에 이른 말년작.

<> 명상-97.10.7전

=12~22일 화랑사계(720-9734).

금강산시리즈를 발표해온 신장식씨의 15번째 개인전.

관음보살과 선재동자불상을 소재로한 신작 발표.

<> 최석운전

=14~30일 샘터화랑(514-5122).

"가족"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일상사를 편안하고 우스꽝스럽게 그려낸
현대풍속화 30여점 전시.

인간의 탐욕 위선 등 시대의 모순을 익살스런 형상과 색깔로 묘사.

<> 마르쿠 코소넨, 메르야 빈크비스트와 떠나는 자연으로의 항해전

=11~27일 크래프트 스페이스 목금토(764-0700).

핀란드출신 두작가의 공예전.

실용성이 강한 코소넨의 목공예와 장식적 기능이 강조된 빈크비스트의
생활공예작품 전시.

<> 김환기 과슈전

=8~30일 환기미술관(391-7701)내 수향산방.

김환기선생이 생전에 손수 디자인한 도면대로 건축한 수향산방 개관기념전.

60년대 서울시대와 뉴욕시대에 제작된 과슈 50여점 출품.

<> 최한동전

=18~30일 무역센터 현대아트갤러리(3467-6689).

전통적인 멋과 미적감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쩐지.봄바람" "가을은
위대하다"시리즈 40여점 발표.

경기대 교수로 재직중인 최씨의 10번째 개인전.

<> 니시무라 리에전

=15~24일 청화랑(543-1663).

서예기법을 바탕으로한 서화작품으로 유명한 일본의 여류작가 니시무라의
첫 내한전.

담백한 흑백의 조화가 일품인 반추상작품 20여점 전시.

<> 임정기전

=12~18일 공평아트센타(733-9512).

"공-생활속에서" 연작 30여점 출품.

요철이 있는 특수재질의 한지에 먹과 수간채색을 이용하는 독특한 기법의
작업.

<> 김인겸드로잉전

=7~28일 프랑스문화원(734-9768).

퐁피두센터의 초청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씨의 드로잉 30여점 발표.

비조각적인 요소들을 조각으로 소화한 근작 드로잉.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