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자(61)씨가 수필집 "볼우물" (범우사)을 내놨다.

첫아들을 키울 때 할머니가 만들어준 두렁치마를 보고 가슴 뜨거웠던
얘기, 화전을 부쳐먹던 옛기억속의 "진달래꽃" 등 생활속의 감동을 그린
글 51편을 담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