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MC가 되고 싶어요"

KBS1TV 어린이 프로그램인 "TV유치원 하나 둘 셋"의 새 "하나 언니"로
등장한 정세원(23).

가을 프로그램 개편으로 그동안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온 탤런트
이현경의 뒤를 이어 새 진행자로 활약중이다.

정세원이 진행하는 코너는 "TV유치원"의 문을 열며 시작하는 "깡깡총
체조"와 매일 주제를 바꿔 진행하는 주제별 코너 순서.

친근감을 주는 외모, 리포터 경력으로 다져진 진행솜씨로 아이들로부터
서서히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어릴때 이 프로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래선지 늘 어린이프로 진행을 맡고 싶었어요"

지난해 한양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그는 95년 SBSTV "출발
모닝와이드" 멋내기 정보코너의 리포터로 방송에 데뷔했다.

그동안 바둑TV CTN 등 케이블TV의 리포터와 CF모델로 활동했다.

현재는 KBS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와 대교방송의 "알기쉬운 자연"에서
리포터로 활약중.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느껴져요"

다른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당분간 어린이 프로그램에만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