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정양희씨가 28일~11월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내 현대아트갤러리(3449-5506)에서 6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발표작은 부모의 사랑과 은혜를 금속을 통해 나타낸 "산속의 정감"시리즈
20여점.

동이나 은으로 조형적인 기를 만든 뒤 금.은 판과 선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수놓은 독창적인 기법의 작품이다.

정씨는 효성여대및 일본 동경예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4회
대한민국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로 재직중.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