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백순기씨가 29일 오후7시30분 연강홀에서 인터넷과 컴퓨터
등 사이버문화속에서 허우적대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네티즌"을
선보인다.

"낡음, 버려짐" "카피, 베끼기, 따라하기" "가상현실의 사랑"" 전자감옥"
등 4개의 상황을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했다.

이경은 김소영 김보영 루돌포 파텔라시 등 출연.

591-0513.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