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삼성과 공동제작한 드라마 "간이역"이 중국에 이어
카자흐스탄과 홍콩에서도 방송된다.

MBC는 "간이역"이 18일부터 카자흐스탄, 11월부터는 홍콩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하바르 국영방송은 한.카자흐 수교 5주년및 고려인 이주
60주년 기념작으로 "간이역"을 18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일 저녁
7시45분부터 1시간씩 전국에 방송한다.

또 홍콩 ATV는 11월부터 월드채널로 "간이역"을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9월부터 산동성을 비롯한 중국 30여개 지역에서
방송되고 있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