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TV 오후 9시45분) =

행재소에서 만난 방원과 안씨는 행복한 첫 밤을 맞는다.

개경에서는 공역이 축소되고 대간들이 풀려난다.

하륜을 비롯한 신료들은 문, 무과의 과거와 호패의 실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그러나 함흥으로 보낼 차사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고 함흥의 조사의 등은
군사 훈련에 박차를 가한다.

행재소에서 전령과 함께 온 궁인들을 통해 안씨의 이야기가 민씨에게까지
전해지자 격노한 민씨는 이숙번의 부인 정씨를 당장 불러들이라 명한다.

<>"주말연속극" <예스터데이> (MBCTV 오후 8시) =

정복은 영호를 찾는 정아를 보고 승혜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있다는
말을 차마하지 못한다.

그리고 결심한 듯 정아에게 영호를 포기하라고 말한다.

병원에 다녀오는 영호를 보고 정아는 조금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따뜻하게 감싸주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자기에게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민수의 엄마가 승혜집을 찾아와 멍한 표정으로 있는 승혜에게 온갖 독설을
퍼붓자 효정이 흥분하며 승혜가 죽다가 살아났다고 말한다.

<>"70분드라마" <남편의 여자와 여행하는 법> (SBSTV 오후 10시55분) =
선영은 남편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걸 짐작은 했었지만 떠나겠다고 하자
배신감에 치를 떤다.

더욱이 아기가 없는 것이 견딜 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온다.

선영은 남편의 여자인 수정을 알고싶어 그녀에게 접근한다.

수정과 가까워질수록 선영은 자기가 잊고 살았던 삶의 활기를 되찾게 된다.
수정에게도 선영은 이미 생의 동반자가 되어 있다.

수정이 남편의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선영은 아기에 대해
갈망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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