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떻게 독서지도를 할까"(남미영저 대교출판)중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독서로 마음의 병을 고쳐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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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영원하고 보편적인 가치관 <>훌륭한 성장과정 <>현실에 대한
탐색 <>상승 모티프 <>감동을 통한 교육성 <>암시적 발단과 열린 결말
<>흥미를 끄는 주인공 <>간결하고 쉬운 언어 <>독자의 몫이 남아있는 문장
<>이야기가 들어있는 그림 <>아름다운 장정 <>읽기좋은 편집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

친구와 싸우고 혼자 있을때는 전래동화 "나그네와 곰"이나 헤세의 "나비"를
읽고, 겁쟁이라고 놀림받아 기분나쁠땐 "데이비드의 신기한 하루" "윌리암
텔"을 읽으면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