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원장 강인구)은 9월부터 2년과정의
"청계서당"을 운영한다.

수강생을 20여명으로 한정하는 이 서당은 1년동안 논어와 대학을
강의한 뒤 시험을 거쳐 일정 수준의 실력이 인정되는 사람에 한해 다음
1년간 맹자와 중용을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고전 국역 및 문헌자료 판독 등 국학진흥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원서교부는 8일까지.

문의 (0342) 709-8011, 교환 333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