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김훈곤)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구경숙씨(43)의 한글 "낙지가"
<>조인화씨(40)의 전서 이재현 시 "율곡인가"
<>정기호씨(44)의 예서 맹호연 시 "선중효망"
<>김종대씨(39)의 행초서 매월당선생 시 "기우"
<>구성희씨(31)의 문인화 "푸른 비상을 꿈꾸는 날개" 등
5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9일 발표된 심사결과 대상은 해당작이 없었으며 특선 41점, 입선
3백27점이 선정됐다.

입상.입선작들은 오는 9월2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전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