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융

(에드워드 암스트롱 베넷 저 김형섭 역 푸른숲 7천원)

=인간의 감정 사고 행동의 근원이 되는 무의식의 정신활동과 내적 세계의
탐구에 평생을 바친 정신의학자로서 프로이트와 함께 현대심리학의 기틀을
잡은 칼 구스타프 융의 사상과 생애를 정리했다.

<>불교의 이해

(동봉스님 저 고려원 8천5백원)

=불교의 가르침, 사찰, 경전, 석가모니 등 성인과 명승들, 그리고 불교
미술에 이르기까지 불교에 관한 기초적인 것들을 설명했다.

<>어느 시인 이야기

(김재진 저 맑은소리 5천원)

=90년대 후반들어 비롯된 한국사회의 실업문제를 배경으로 사랑을 잃지
않는 한 장애자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동화처럼 엮었다.

<>알고 떠나는 세계여행=Great Britain

(계몽사 1만6천원)

=케임브리지 대학, 버킹검 궁전, 성 바오로 성당, 웨일스, 템즈 강, 그룹
비틀즈 등 영국의 문화전통과 유적들을 상세히 알려준다.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랠프 에이브러햄 저 김중순 역 두산동아 8천원)

=카오스(혼돈), 가이아(땅), 에로스(사랑)의 신화적 요소가 인간의 역사와
문화, 의식의 흐름에 절대적인 구성요소로 되었음을 지적하고 그것이 시간의
흐름속에서 어떤 패턴을 형성하는지 추적했다.

<>위험한 세계사 1,2,3

(미사오 키류 저 김승일 신금순 공역 넥서스 각권 6천5백원)

=피로 물든 고대인의 의식과 제전, 중세 서민들의 이해할 수 없는 생활
방식, 음란 잔학 겨활로 악명높았던 근대 여왕들 등 인류사의 감춰진 부분을
파헤쳤다.

<>가로지르기-문화적 모순과 반담론

(이정우 저 민음사 1만원)

=90년대 문화현상을 단론의 파편화와 그에 따른 심각한 소통 단절로
규정하고 위기의 문화현상을 타파하려면 과학 정치 예술 종교 대중문화 등
다양한 담론들의 소통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리 길이가 같아야 사람이 건강하다

(최자우 저 경향신문사 7천원)

=다리 길이가 다를 경우 골반 척추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리 꼬고 앉는습관 등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곳이 한국 최고의 명당

(최명우 저 수문출판사 1만원)

=이성계가 계시받았다는 전라북도 임실의 상이암, 바다가 갈라진다는 전남
여천의 쌍둥이마을, 불임여성을 고친다는 전남 구례 운조루천 쌍둥이마을 등
전국의 명당 24곳에 대해 상세히 해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