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선(44)씨가 창작집 "귀신들" (민음사)을 내놨다.

고엽제로 죽은 아버지와 형제들의 갈등,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운명, 공부 잘하는 언니를 질투해 자살소동을 벌이는 동생 등 상처받은
사람들의 삶이 중단편 6편에 담겨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