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형수(38)씨가 장편 "나의 트로트시대" (실천문학)를 내놨다.

떠돌이 약장수와 유랑극단 가수였던 부모, 뺑덕이 삐틀이 점보 등
별명으로만 불리는 장터 사람들의 애환이 질펀하게 편쳐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