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가 지난4월 첫째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 14주째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대선때문에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마음을 다독거리는
차분한 내용을 다룬 때문으로 분석된다.

"람세스" "착한여자" "선택" "낯선천국" "황금비늘"등 소설류도 강세.

경제.경영분야에선 2천년대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반영, "문명의 충돌"
"밀레니엄"등 문명서적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박사의 5분경영" "너희가 이자를 믿느냐" "재테크박사"등은 출간된지
1달이 안돼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며,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건방을
밑천으로 쏘주를 자산으로"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