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극장장 홍사종)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상품
"토요문화특활"을 선보인다.

"토요문화특활"은 정동극장의 "전통예술상설무대" 공연 (오전 11시)과
주변 문화공간인 농업박물관 관람 (오전 10시), 덕수궁의 수문장교대식,
궁중유물전시관 관람 (오후 2시) 등을 패키지로 엮은 프로그램.

극장내 쌈지마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1인당 1만원.

14일 처음 열리는 "토요문화특활"에는 경복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생
6백여명이 참가한다.

문의 773-8960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