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전통"을 주제로 한 도예가 이광씨의
작품전이 7~19일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신대리 백담도요 가마터동산
(0337-62-8080)에서 열리고 있다.

출품작은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분청사기 다완 및 다기,
탁자, 화병 및 주자, 과반, 향로, 바둑판 등 3백여점.

나무나 돌가루를 재료로 한 천연유약을 사용했 고 옛분청사기에서 볼수
있는 상감 인화문 음각 박지 철화문 귀얄문 등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