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마이TV사장, 배신한 두산수퍼네트워크사장, 차종호
다솜방송사장 등 케이블TV 교육채널 3사 대표는 27일 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위성 과외방송에 EBS외에
케이블TV도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EBS에 내준 2개 채널외에 케이블TV에도 2개 채널을 주되 이것이
어려우면 최소 1개 채널이라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적절한 시기에 교육채널 방송을
중단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