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위성방송이 프로야구 경기실황을 디지털 화면으로 생중계한다.

KBS 위성방송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중계차를 도입, 20일 오후 6시25분
97 프로야구 OB대 롯데의 경기를 위성1TV를 통해 중계하기로 했다.

디지털 중계차는 TV카메라 8대와 VCR 6대 등을 탑재해 와이드화면과
고음질의 음향신호 제작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와이드TV를 갖고 있는 가정에서는 프로야구 경기를 와이드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