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강릉 인사들이 쓴 수상집 "강릉사람들"의 출판기념회가 15일 오후
7시 호텔롯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책은 강릉출신 인사들이 고향을 생각하며 쓴 글을 모은 것으로
조순 서울시장 최각규 강원도지사
최종완 인터세크회장 김흥기 금호석유화학회장
최종기 서울대명예교수 최서영 노원케이블TV사장,
코미디언 이주일(이주일.본명 정주일), 극작가 신봉승,
시인 황금찬, 소설가 윤후명씨 등이 필진에
참여했다.

재경 강릉 시민회 (회장 권혁승)가 주최한 이날 모임에는 필진들 외에
최종영 중앙선관위원장 김승경 기업은행장 이범준 전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