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패션자키" (오후 5시20분) =

오현경의 진행으로 새로운 패션정보를 신속하게 전해주는 본격 패션정보
프로그램.

최초의 패션잡지 "엘르"의 최경숙 편집장을 초대해 패션 잡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우리 패션계에서 차지하는 패션잡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포터 이헤진이 모델라인 주최로 열린 헤어쇼와 신세대 카페 "고구펴"
에서 열린 미스.미스터 패션왕 콘테스트를 소개한다.

<>"즐거운 이혼" <동아TV 채널34> (오후 1시40분) =

미용사인 강연희씨의 남편은 첫날 밤부터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혼초부터 다니던 미용실로 매일 대여섯번씩 전화해 손님은 어떤
사람이며 누구와 식사했는지도 체크했다.

급기야 남편은 자기 일을 내팽겨치고 부인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남편의 의처증은 충분히 이혼사유가 되며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고
결혼후 형성한 재산에 대해서도 분할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전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