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층집 사람들" (오후 7시50분) =

송여사는 시라가 결혼하기전에 맞는 마지막 생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푸짐한 생일상을 차려주려고 한다.

시라는 그런 송여사의 마음도 모르고 생일날 대로와 함께 지낼 생각으로
꿈에 부푼다.

한편 저녁시간에 손수 만든 케익과 시라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식탁을
가득 채운 송여사는 시라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세계의 화가" (오전 9시30분)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그는 르네상스 인본주의 이상의 전형으로 꼽히는 인물로 화가인 동시에
조각가였으며 건축가 기술자로도 이름이 높다.

그가 남긴 노트와 작품들 속에서는 당시의 학문과 예술 전반에 걸쳐
재능을 발휘한 만능 천재로서의 다빈치를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