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하버드비즈니스"(한국경제신문사) 3~4월호가 나왔다.

이번호는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측면에서
"경영전략의 새로운 접근"을 특집으로 마련했다.

기업경영에는 만병통치약이 없다는 시각아래 꾸며진 "기업의 전략은 여건
따라 달라져야"에서는 한 회사의 경영실패 사례를 놓고 경영전략의 독특성과
다양성에 관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처방을 내렸다.

"도요타를 앞서는 린 생산방식"에선 제조 및 마케팅부문에서 낭비를
최소화하자는 린 사고방식을 다루고 린 생산방식의 전제조건과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살폈다.

"CEO와의 대담"에는 브라운관 생산 세계1위를 고수하는 삼성전관의
손욱대표이사가 초대됐다.

경영논단에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운사이징을 집중탐구했으며, "기업
문화의 네가지 유형"에서는 기업문화의 유형을 연계망조직 용병문화조직
분절문화조직 공동조직 등 4가지로 구분해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