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을 가볍게 정복할수 있는 길을 소개했다.

저자는 인터넷 정복의 핵심이 접속에 있다고 보고 최대한 간편하게
접속할수 있는 방법에 포인트를 뒀다고 설명했다.

1부에선 인터넷 항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벼운 워밍업을 시킨
다음 바로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등으로 접속하는 방법을
세심하게 안내한다.

각각의 통신망을 이용했을 때 장.단점을 비교, 독자의 환경에 맞는
접속법을 쉽게 고를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선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등 2가지 방법으로 인터넷에
익숙해지기를 시도했다.

3부는 단 1주일만에 "넷맹"에서 "네티즌"으로 도약하는 비법을 제시했다.

인터넷 정보사냥, 인터넷으로 전화하기, 홈페이지 만들기, 텔넷, 공짜로
자료받기, 채팅, 브라우저 꾸미기 등으로 진행된다.

페이지마다 컴퓨터 화면이 들어 있어 독자의 화면과 비교할수 있도록
해놨다.

부록으로 인터넷 용어사전과 CD롬타이틀을 곁들였다.

( 김장호 저 한국경제신문사 간 부록 포함 1만5천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