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작가 오수연씨(33)가 첫 소설집 "빈집" (강 간)을 내놓았다.

오씨는 94년 장편 "난쟁이나라의 국경일"로 현대문학 주관 제1회 새로운
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한 여성작가.

표제작을 비롯 "그들은 총을 가졌다" "우정만리" "벌레" "밀회" 등
6편의 중단편을 모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