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2일) '간이역' ; '임꺽정' 등
팬레터를 받은 계순을 질투하던 치수는 계순이 남자 전화를 받고 웃으며
나가자 쫓아나간다.
그 남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계순은 그냥 친구라고만 말하고 가버린다.
옛 남자친구인 현기를 만난 계순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치수는 혼자
전전긍긍한다.
레스토랑에서 현기와 식사를 하던 계순은 채원이 멋진 남자와 다정히
있는 걸 보고 의아해한다.
<>"드라마게임" <엑스트라> (KBS2TV 오후 9시) =
일찌기 남편과 사별한 덕순은 어느날 친구 미자의 권유로 엑스트라일을
하게 된다.
첫 출근 날 같은 엑스트라인 최고봉을 만나 동병상련의 인연으로 금방
친하게 지낸다.
덕순의 생활에 갑자기 변화를 느낀 덕순의 가족들은 아연 긴장한다.
어머니가 덜컥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어머니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이
날라가게 될 것이고 결혼을 앞둔 딸은 혼사가 뒤틀릴까 걱정한다.
<>"창사 6주년 특별기획" <임꺽정> (SBSTV 오후 9시50분) =
빨래를 하던 오가처는 며칠 후 송악산 대왕당에서 큰굿판이 있다는
정보를 두령의 부인들에게 전해준다.
그러면서 송악산 대왕당에게 빌면 자식도 얻을 수 있고 부자도 될수
있다고 말한다.
운총은 탐탁치 않게 여기니 오가처가 바람기 잡는데는 굿판에서 행하는
그네뛰기를 하면 효력이 있다는 말해 솔깃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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