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현대소설학회 편 신원문화사 간 8천원)

=현대문학을 전공한 2백40명의 대학교수들이 97년도 문단을 이끌 작가로
뽑은 김경옥 김소진 양귀자 한정희씨 등 소설가 12명의 작품이 실렸다.

<> 아버지와 바다

(데이비드 헤이스.대니얼 해이스 공저 이희재 역 대원미디어 간 6천5백원)

=아버지와 아들이 작은 보트를 타고 2만7천킬로미터 거리의 바다를 향해
하면서 겪은 갈등과 화해, 사랑을 담은 여행기이자 모험담.

<> 세상의 다른 이름

(유자효 저 박영률출판사 간 5천5백원)

=시인이자 언론인인 저자의 칼럼집으로 세계 정치문제에서부터 생활속의
소소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들이 실렸다.

<> 한줌의 별빛

(라픽 샤미 작 유혜자 역 문학동네 간 5천8백원)

=열다섯살 소년의 일기를 모티브로 그려진 일종의 성장소설로 취리히청소년
문학상과 ZDF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