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KBS1TV 오후 10시15분) =

한국 유일의 세계챔피언 최용수의 4차방어전이 지난 1일 치뤄졌다.

60,70년대 최고 인기스포츠로 군림했던 권투는 더이상 사랑받는 운동이
아니다.

매맞는 운동을 할 필요도, 하려고 하지도 않는 지금 권투관계자들은
오랜 가뭄끝에 탄생한 한명의 챔피언에게 권투의 미래를 걸고 있다.

그런 기대속에 최용수의 4차방어전이 치뤄졌다.

그러나 혈전이 끝난 후 그의 기사는 프로농구 경기와 야구의 연봉기사에
밀려 작게 처리됐다.

<>"남자 셋 여자 셋" (MBCTV 오후 7시05분) =

미팅을 나가면 언제나 채이고 돌아오는 경인.

어느날 경인은 신문에서 이성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향수광고를 본다.

경인은 문제의 향수를 꼭 사기로 결심하지만 향수가격은 무려 10만원.

엄두가나지 않는 경인은 친구들에게 돈을 꾸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를 보다 못한 친구들은 가짜 향수를 만들어 경인에게 준다.



<>"머나먼 나라" (KBS2TV 오후 9시45분) = 신감독은 운하의 새 매니저에
이상한 느낌을 갖는다.

한수는 운하에게 영보를 갈아치우고 새 매니저를 정한 이유를 묻는다.

운하는 한수에게 진실을 밝히지 않고 다시는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고
매몰차게 말한다.

한수는 신감독을 만나 운하의 새 매니저가 이부장이란 얘기를 듣고
경악한다.

만식의 사주를 받은 이부장은 욱진의 사무실로 쳐들어가 운당마을에 대
해 상관하지 말라며 행패를 부린다.

<>"형제의 강" (SBSTV 오후 9시50분) =

정자는 영국이 괴한에게 잡혀간 사실을 준식에게 알린다.

준식은 백방으로 영국을 찾아보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연희는 준수에게 상대후보들의 비리사실을 얘기하며 국회의원 공천이
이뤄진 것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음모에 걸려든 영국은 고문을 당하며 고정간첩임을 자백하라고 강요
받는다.

준식은 연희에게 영국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문화센터-목공" (EBSTV 오후 8시) =

나무를 이용한 가구와 소품이 각광받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물건들은 은은한 분위기와 자연의 느낌을 주고 내구성이
강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직접 제작할 수 있는 DIY가구나 조립식 가구가 많이 나와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이 시간에는 탤런트 안해숙이 나와 나무를 스스로 재단해 원하는 물건을
만드는 목공기술을 배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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