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EBSTV 오후 8시) =

설날기획으로 탈춤과 민요부르기를 연속으로 방영한다.

탈춤 가운데서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봉산탈춤을 봉산탈춤
인간문화재인 김기수 선생과 준보유자인 장준석 선생이 나와 가르친다.

수강생은 중견탤런트 강태기씨로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봉산탈춤의
기본 춤동작 십여가지를 직접 배우고 전수자들의 멋진 봉산탈춤 시연도
펼쳐진다.

또한 신명나는 봉산탈춤 강의실을 개그맨 정은숙씨가 찾아가 수강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수목드라마" <형제의 강> (SBSTV 오후 9시50분) = 준식은 복만이
순례에게 생일선물로 금반지를 줄 수 있도록 춘섭에게 맡긴다. 춘섭에게
반지를 전해 받은 복만은 엉뚱한데다 화풀이를 한다.

드디어 준수는 복진을 아버지로 내세운 채 연희와 성대한 약혼식을
올리기 위해 초조하게 식장을 서성인다. 준수는 연희와의 약혼식을 축하해
주겠다고 꽃을 들고 찾아온 소희를 보고 당황한다.

영국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고 부르짓는 학생과 민주인사들의
활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인간성을 저버리지 않는 영국은 학생들을 다치지 않게 하려
노력한다.

<>"드라마 특별기획" <머나먼 나라> (KBS2TV 오후 9시45분) = 운하는
이부장의 뜻대로 영보와 헤어지고 이부장을 새 매니저로 맞이 한다.

이부장은 운하를 통해 장만식과 만나 위협, 그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욱진은 형우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형우는 서류를 빼낸다.

형우의 진실에 감동받은 욱진은 상희와 형우가 서로 터 놓고 사랑하라고
충고한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 운하는 한수를 그리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괴로워 한다.

<>"수목 드라마" <미망> (MBCTV 오후 9시55분) = 5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일제의 식민지 통치가 본격화 되는 시기 다리에 총상을 입고 형사들에게
쫓기는 사나이를 태남이 돌팔내 솜씨로 구해낸다.

일제와 싸우는 듯이 보이는 그 사나이를 매형인 이종상의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부탁한다.

태남은 진동열 선생과 그의 딸 진달래에게 전해 듣는 말로 세상에 눈을
떠간다. 또한 진달래에게서 선구자들의 땅이라 일컫는 북간도 이야기를
듣곤 깊은 생각에 빠진다.

하야시는 태임이 백삼을 상품화하려 한다는 얘기를 윤씨로부터 전해
듣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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