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의가형제> (MBCTV 오후 9시55분) =

김광림은 한성구를 불러 방은철에 대한 사건이 맘에 걸린다고 수형이
대충 넘어갈 성격이 아닌데도 조용히 있자 한성구도 곤혹스러워한다.

한편 준기를 좋아하는 서윤경은 준기가 민주에게 다정하게 대하자 어떤
사이냐고 노골적으로 묻는다.

준기는 어처구니 없어 하면서도 민주는 임자가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해준다.

<>"육아일기" (EBSTV 오후 8시10분) =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들이 육아박사가 돼야한다고들 한다.

그만큼 아이 키우기가 어렵고 이것저것 월령별로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특히 생후 일.이년 사이에는 아기에게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다.

망설여지거나 제때 알지못해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차하는 사이에
때를 놓치는 수도 많다고 한다.

<>"일일연속극" <사랑할때까지> (KBS1TV 오후 8시30분) =

영창의 마음을 달래려는 은주는 백화점 세일로 정신없이 바쁜 영창을
현장에 나가 돕는다.

봉섭은 은주가 적어 놓고간 식이요법과 책을 보며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겠다는 생각을 고쳐먹는다.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삶을 향한 의지를 회복하려고 안간힘 쓴다.

<>"엄마의 깃발" (SBSTV 오후 8시55분) =

윤희 윤정 윤미는 정숙의 집을 방문한다.

주교수는 윤희에게 너무 심한 것이 아니냐며 승준어머니를 나무란다.

그러나 승준어머니는 윤희가 자기발로 걸어나간 이상 약혼식에 참석할
자격이 없다고 고집한다.

시험을 마치고 정숙을 만난 종섭은 딸들이 정숙의 집을 방문해서
어땠는지 묻는다.

종섭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모시기로 한 샤론조는 더욱 정성을
쏟아 붓는다.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 (KBS2TV 오후 7시05분) =

성진 일행은 거리에서 군고구마장사를 시작한다.

민우와 성훈은 성진 일행에게 손님을 뺏기자 미인계로 미란과 세경을
앞세운다.

민이 불우이웃돕기 모급을 위해 길거리에서 노래를 하자 아이들은
고구마 판 돈을 민에게 준다.

민은 그 돈을 받을까 말까 고민에 빠진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