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경제읽기" ( 홍성수 저 새로운제안 간) 중 "경기를 측정하는
지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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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잣대로 경기종합지수 (CI : Composite
Index)가 주로 사용된다.

이는 경기가 현재 어떠한 상태 (호황이냐 불황이냐)에 있으며, 어떠한
방향 (확장기냐 침체기냐)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와 그 진행하는 속도나
진폭을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경기종합지수는 앞으로의 경기를 단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수
(Leadind CI), 현재의 경기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통행지수 (Coincident
CI), 현재의 경기를 사후에 확인해주는 후행지수 (Lagging CI)로 구분된다.

선행지수에는 건축허가면적 기계수주액 총유동성 은행예금대출금 등이
포함되며 동행지수에는 산업생산지수 시멘트소비량 수입액 등이 구성요소가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