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극장" <꿈의 궁전> (SBSTV오후8시50분) =

매달 와서 지노인에게만 서빙을 받으려 하는 손님이 또 꿈의 궁전에 온다.

지노인이 그 손님만 보면 당황해 하고 그 손님은 매번 자신이 시킨 요리
가 뭔지도 모르고 먹는다.

허미강은 평소에 품어왔던 그들의 관계와 수수께끼 같은 지노인의 신분을
풀어보기로 결심하고 구상대에게 다음달에 그 손님이 오면 지노인과하는
대화를 엿들어보라고 한다.

석환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정민을 달래서 꿈의 궁전에 두고 나온다.

<> "용의 눈물" (KBS1TV 밤9시45분) =

과거장을 빠져나온 유생들은 무리를 지어 고려태조 왕건의 능이 있는
만수산 두문동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

이일로 인해 조정은 발칵 뒤집히고 이성계의 수심은 날로 깊어만 간다.

한편 방원은 정도전의 권유를 받아들여 엣스승인 운곡 원천석과 야은
길재를 조정에 불러들이기 위해 길을 떠난다.

<> 주말드라마 "사랑한다면" (MBCTV 밤9시40분) =

성찬과 창환의 만남이후 두 집안은 결혼 절대반대의 입장을 굳힌다.

그러나 동휘는 결혼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다가 부모에게 심한
꾸지람을 듣는다.

영희집에선 영희를 독일에 있는 이모집으로 보내려 서두른다.

영희는 정애에게 애원하다시피 간청해 동휘와 통화한다.

영희는 동휘에게 서로 상처를 받기전에 그만 잊어버리자며 눈물을 흘린다.

<> 청소년드라마 "감성세대" (EBSTV 저녁6시20분)

지하철에서 우연히 수매치기현장을 목격한 병희는 다음날 학원에서 미선의
친구인 수희를 소개받는고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을 받는다.

곰공이 생각하던 병희는 수희가 다름아닌 지하철의 소매치기였다는 확신을
갖고 수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진이의 학원비가 불신되는 사건이 발생되는등 예전에 없던 분실
사건이 발생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