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천주교 원불교계가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동포를 돕기위한
성금 2억8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2억원, 우리민족 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가 5천만원,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가 3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10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에 공동으로 내놓은 것.

이날 전달식에는 최창무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법장스님 (우리민족서로돕기불교운동본부 공동대표)
조정근 원불교교정원장등과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가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