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KBS2TV 오후 11시30분) =

경기도 이천에 사는 손종수씨는 2남2녀의 가장으로 평생 근검절약하며
농사일에만 전념해 온사람이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농사일을 돕겠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맏아들이나 어려서부터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해온 큰딸
농업전문고등학교를 나와 부모님을 도운 막내아들의 효성과 성실함이
없었다면 지금의 행복은 없었을 것이다.





<>"베스트극장" <도시의 사냥꾼> (MBCTV 오후 9시55분) =

길림성 연길시에서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부모형제들과 단란하게
살아온 유홍표는 틈틈이 작품을 기고하는 소설가이자 열성적인 초등학교
교사였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가슴에 한맺힌 칼을 품고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한다.

목적은 철천지 원수인 곽일구를 찾아 목수를 하려는 것이다.





<>"성장느낌 18세" (SBSTV 오후 7시10분) =

공부하기 싫어하는 근철과 빈대는 수업시간에 학교 담을 넘으려다
짜집기 선생님에게 들켜 혼이 난다.

정남은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한명 더
구해달라는 말을 듣고 친구들에게 권유한다.

근철은 한시간당 천팔백원이라는 말을 듣고 차라리 술집에 나가라고
얘기해 정남에게 따귀를 맞는다.

여학생들은 근철의 말에 분개하며 정남을 위로한다.


<>"TV인생노트" (EBSTV 오후 8시) =

천년 세월의 그윽한 향취와 현대의 감성을 한데 어우른 우리시대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교수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법학도에서 음악가로 변신하여 인생 육십 환갑고개를 넘어서며 들려주는
그의 인생이야기, 그리고 5살 연상의 아내소설가 한말숙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며 살아오기까지의 가족들의 따스한 사람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펼쳐 놓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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