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미스코리아진 탤런트 유하영(23)이 신데렐라가 된다.

MBCTV 일일드라마 "욕망" (월~금 오후 8시25분)에서 모델학원에 다니다
미스코리아대회를 통해 연예계스타로 발돋움하는 송미연으로 나오는 것.

"서울 하늘 아래" 후속으로 6일 첫 방송된 "욕망"은 송미연의 꿈 사랑
성공과 좌절을 그리며 이 시대 젊은이들의 가치관을 조명할 예정이다.

송미연은 엄격한 교육자 집안에서 자랐으나 신세대의 가치관을 지닌
여성.

특출한 미모와 기질로 연예계 정상에 오른 뒤 애인을 버리고 재벌가
며느리가 되지만 신상의 변화를 못견뎌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다.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당찬 성격이에요.

지난달 말 캐스팅이 된 후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는 등 준비과정이
짧아 당황했지만 이제 어느정도 감이 잡혀요"

실제 성격과 과정은 전혀 다르지만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이 비슷해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2월에 대학(동국대 연극영화과)을 졸업합니다.

그동안 방송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학교생활에 더 비중을 두었어요.

올해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만큼 연기자로서 인정받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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