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전환에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유효한 전략창조를 위한
다양한 조건들을 살펴보고 있다.

일본 고베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을
산업간 상호침투가 빈번히 발생하는 산업 재편성시기라고 보고 이같은
물결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선 기존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의 패러다임 변혁이란 기업내 사람들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기존의 지배적 사고방식에 모순의 발견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보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연속적 진보가 아닌 질적도약으로서의 새로운 발전이
이뤄진다.

이 책은 스스로 문제제기를 하고 기업내부의 활력을 찾으려는 기업구성원
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책 후기에서 "창조적 파괴를 수반하는 경쟁사회에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은 숙명"이라고 적어놓고 있다.

( 카고노 타다오 저 한형일 역 비봉출판사 간 7,000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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