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토크쇼 고백" (MBCTV 오후 12시) =

청와대 기습사건으로 온 국민을 놀라게 했던 무장공비 김신조.

그가 살아온 세월의 아픔과 시행착오에 대해 고백한다.

또 암 투병생활 12년동안 어머니로 아내로 열심히 살아간 하한순씨를
그리는 남편 오평한씨가 출연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픈아내와 틈틈히 등산과 여행을 다니며 살았지만 사랑한다는 말한번
못한것이 후회스럽기만 하다.

그는 진정 사랑한다면 표현하면서 살라고 당부한다.

<>"청소년 봉사대" (EBSTV 오후 7시30분) =

17기 청소년 봉사대가 한국조류협회와 조류구조단이 펼치는 야생조류
보호활동을 함께 한다.

남한산성에 올라 새집을 달아주고 이미 달려있는 새집을 청소하기도
한다.

또 겨울 동안 새가 먹을 수 있도록 나뭇가지에 감, 사과 등의 과일을
꽂아주고 지방분을 섭취할 수 있는 소기름과 들깨, 좁쌀 등을 숲에
놓아 둔다.

이런 활동을 통해 환경 오염이 새에게 주는 영향과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새사랑 활동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

<>"맨티스" (KBS2TV 오후 12시) =

마이크로레이저회사의 최고 중역들이 연이어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경찰의 고문으로 수사에 참여한 호킹스 박사는 현장에서 불에 타고
할퀸자국들로 미루어 첨단무기가 동원된 살인사건으로 본다.

마이크로레이저회사의 내부사정을 조사해 친구 다섯명이 설립한
회사에서 리더 격이었던 천재적 인물 파스칼이 비행기 사고로 실종됐음을
알게 된다.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KBS1TV 오후 7시35분) =

고1인 수용은 성적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굉장하다.

학원수강도 하고 과외도 받아보지만 성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중학 동창들과 어울리다가 친구들이 본드를
흡입하는 것을 보게된다.

수용의 성적표가 학원생들 앞에서 발표되자 수치심에 처음으로 본드를
흡입하고 이후 가스에까지 손을 대게 된다.


<>"수목드라마" <형제의 강> (SBSTV 오후 9시50분) =

준호는 정자의 책상속에서 서울에서 온 말자의 편지를 발견한다.

준식은 최정호 선생님과 말자가 근무하는 공장으로 찾아가지만 오래전에
그만뒀다는 소식만 접하게된다.

준식은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누나를 찾아 서울바닥을 헤맨다.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간 정자는 준식을 보지만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 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7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