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비록 X파일" (KBS2TV 오후 11시) = 이혼 소송중인 스키너
부국장은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집에 갔다가 미모의 여인을
만난다.

두 사람은 그날밤 같이 지내게 되고 새벽에 스키너가 눈을 뜨자
여자는 죽어 있었다.

경찰과 FBI는 스키너를 범인으로 단정하지만 멀더는 스키너가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증거를 찾는데 전력을 다한다.

설상가상으로 스키너의 부인이 스키너의 차에 치여 중태에 빠지는
일이 벌어지고 이 사건도 꼼짝없이 스키너가 뒤집어 쓴다.


<>"월화사극" <만강> (SBSTV 오후 9시50분) =

달서는 자신이 천출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괴로워 한다.

한편으로 자신이 천출이라는것을 알았을때 김생원의 차가운 표정을
상기하며 김생원이 다시 깨어나 자신의 신분을 밝힐것을 염려한다.

그러던중 홍씨가 달서에게 전 재산의 관리를 맡긴다고 선언하고
달서는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달서는 누워있는 김생원에게 집안 재산을 지킬터이니 깨어나도 신분을
밝히지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글썽인다.


<>"가요무대" (KBS1TV 오후 10시15분) =

우리 가요계에 찬란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 이재호선생의 문화 훈장추서를
기념으로 꾸민다.

해방전에 남긴 작품인 "불효자는 웁니다" "번지없는 주막" 등을 태진아
조영남이 열창한다.

한국 가요계에 있어 박시춘 선생과 쌍벽을 이루며 천재 작곡가라
불리던 이재호선생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그 시절 우리 민족의 애환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일일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MBCTV 오후 7시5분) = 첫회.

생일을 맞은 동엽은 평소 좋아하던 희진에게 사랑하는 이가 주는
장미꽃을 받고 싶다고 암시를 주지만 희진은 못들은 척하며 딴청을 피운다.

할리교수의 부탁으로 연구실을 지키던 희진은 책상위에 놓인 인삼주를
발견하고 때마침 흘러나오는 라디오 DJ의 멘트에 도취해 술을 마신다.







<>"다큐멘터리의 세계" (EBSTV 오후 7시5분) =

스튜어트 섬 가까이에 있는 빅 사우스 케이프섬은 쥐가 침입하기
전까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던 곳이다.

1963년 근처의 섬에 정박해있던 한 어선에 타고 있던 쥐가 빅사우스
케이프섬으로 헤엄쳐 왔다.

그날부터 쥐에 의한 생물학적 재난은 1년여에 걸쳐 섬 전체를 망가뜨렸다.

야생동물 보호국에서 구조 노력을 시작했지만 성공한건 남섬 갈색 등
찌르레기 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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