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형제의 강> (SBSTV 오후 9시50분) = 소희 엄마는
갈비를 먹고 급체한 준수가 마음에 걸려 준수의 집에 갈비를 사다준다.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서복만은 갈비를 덥썩 받은 이순례를 야단치며
갈비를 도로 약국집에 갖다준다.

준수는 남의 성의를 무시하는 아버지가 부끄럽다며 이불을 쓰고 누워
벌니다.

김여인을 혼내키기 위해 새총으로 유리창을 깬 준식은 국밥집 앞에
숨어서 김여인을 감시한다.

그러던중 준식은 자신이 키우는 송아지 꽃순이가 김여인이 아버지에게
잘 보이려고 사준 것이라는걸 알게된다.

<>"문화센터" (EBSTV 오후 8시) = 핵가족이 일반화된 요즈음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애견 기르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애견 고르는 방법과 애견 관리
방법을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리포터가 실제로 애견을 골라 본다.

또한 대부분의 사라믈이 애견 건강과 애견 미용이 연관성이 없다고
인식을 하고있다.

하지만 전문 미용사와 개를 사랑하는 연예인이 직접 애견 미용을
선보임으로서 애견 건강과 미용의 밀접한 관련성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KBS1TV 오후 7시35분) = 모범생으로
살아온 수현은 매일같이 반복되어지는 일상과 목표를 알수 없는 공부에
염증을 느끼고 편지 한 통만을 남긴 채 집을 나온다.

수현은 무작정 바다로 가기로 결심하고 기차를 타는데 그 안에서
형기를 만난다.

형기는 폭력적인 새아버지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의 모습에 상처를 입고
집을 나온 처지다.

이때부터 둘은 행동을 같이 하게된다.

며칠간은 그럭저럭 보내지만 수중에 있는 돈이 다 떨어져 둘은 일자리를
구해 보려하지만 선뜻 일자리를 내주는 곳이 없어 고생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