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 <행복의 시작> (SBSTV 오후 8시50분) =

유경은 그동안 틈틈이 과거사를 기록해 둔 비망록이 없어지자 민전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미 유경의 비망록이 모든 언론사에 폭로됐다는 말을 들은 민전무는
차라리 솔직히 터놓고 이쪽에서 공개하는 것이 낫다며 당장 기자회견을
준비한다.

나라는 텔레비전을 통해 유경의 기자회견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주말연속극" <첫사랑> (KBS1TV 오후 7시55분) =

덕배일가는 서울로 이사해 그동안 떨어져 살던 찬혁과 감격의 상봉을
하게 되고 혼자 남게 된 신자는 심난하기만 하다.

신자엄마는 영도와 재혼하기 위해 신자를 불러내 외식을 시키려 하지만
신자는 심술만 부린다.

<>"주말연속극" <가슴을 열어라> (MBCTV 오후 8시) =

태민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다영은 부모님께 태민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해주는 평소 얌전하던 은규가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자 놀라면서도
내심 감정이 쏠리기 시작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