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 (대표 장용균)는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의 비디오출시를
기념, 6일 오후2시30분부터 과천 서울랜드에서 "꿋꿋한 어린이 초청 둘리
사랑큰잔치"를 마련한다.

용인보육원과 성심원의 어린이 80여명을 초청하는 이날 행사는
무료시사회, 둘리인형과의 사진촬영, 개그맨 심형래씨의 사인회등으로
꾸며진다.

어린이에게는 교통편과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이 제공되며 행사후 축구공
농구공 둘리캐릭터상품등을 나눠준다.

원작자 김수정씨가 총감독을 맡고 제작비 20억원을 투입한 "아기공룡
둘리"는 고길동집에서 쫓겨난 둘리일행이 악당 바요킹이 지배하는
얼음별에서 겪는 모험여행을 그린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지난 8월 개봉돼 월트디즈니와 일본만화영화가 장악하고 있는
애니메이션및 캐릭터시장에서 순수한 국내 캐릭터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SKC측은 "첫달 20만장, 향후 1년간 40만장을 판매한다는 목표아래
대여및 판매용으로 동시 출시한다"며 "우리말 녹음외에 미국에서 한글과
영어자막을 삽입한 영어더빙판 2종류를 별도로 제작,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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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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