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위성TV는 10월1일 위성방송의 날 특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KBS위성1TV는 1일 낮12시부터 오후6시까지 "특집 골프투어-캐나다
스킨스"를 방송한다.

6월30일 캐나다 몬트리올 서머리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선
미국의 자존심 프레드 커플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닉 팔도, 짐바브웨의
영웅 닉 프라이스, US오픈 우승자 어니 앨스등 세계골프의 빅4가 출전,
기량을 겨뤘다.

또 오전10시부터는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와 슈퍼모델의 잔치인
"월드패션-96/97추동 파리.밀라노 10대 디자이너컬렉션"이 방송된다.

세계10대 디자이너들의 올추동컬렉션을 전하는 패션프로그램으로
프레타포르테(기성복)와 오토쿠튀르(고급맞춤복)컬렉션 무대를 총망라했다.

참가브랜드는 지아니 베르사체, 구치, 돌체&가바나, 이브 생 로랑,
크리스천 디올등.

위성2TV에선 "96한복-한복에 담긴 한국인의 삶"을 오전 8시30분에
내보낸다.

탄생에서 약혼 혼례 회갑등 통과의례마다 달라지는 한복의 색과 모양
형태등 옷의 명칭을 살펴본다.

2TV는 또 오후5시30분 "구겐하임걸작전"도 방송한다.

뉴욕 솔로몬 구겐하임미술관의 소장품 58점을 중심으로 21세기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