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하리" <캐치원 채널31> (오후 10시) =

샌프란시스코 경찰 캘러헌 경위는 이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형사다.

가끔은 적법한 절차를 생략하며 강경하게 범죄 세계와 맞서가는 최일선
형사로 그의 이름 앞엔 "더티"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악명 높다.

자칭 스콜피언이라는 익명의 사이코 연쇄 살인범이 협박 전화를
걸어오고 캘러헌이 잠복 근무에 들어간다.

어린애를 생매장시키겠다는 범인의 협박에 캘러헌은 몸값이 든 가방을
들고 달려간다.

<>"로얄박스" (오후 11시30분) =

호프만의 동화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차이코프스키 작곡,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해마다 연말이면 전
세계에서 빠짐없이 공연된다.

키로프 발레단의 수석안무가 바시리 이바노비치가 1934년 재안무한
이 작품들을 성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키로프 발레단이
공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