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힘있는 연주단체"로 명성을 쌓고 있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9월 5~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지휘는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리카르도 무티.

라 스칼라 필하모니는 82년 이밀라노에서 창단돼 클라우디오 아바도,
레오나드 번스타인, 리카르도 샤이, 주빈 메타, 주세페 시노폴리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기량을 닦았고 그 결과 10년이 채 안돼
제적 연주단체로 자리잡았다.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봉을 잡은 것은 87년부터.

라 스칼라 필하모니는 매년 스칼라극장 정기연주회외에 활발한
해외연주를 펼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일본의 도쿄 나고야 교토 그리고 홍콩으로 이어지는
아시아투어의 일환이며 10월에는 독일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내한공연에서 들려줄 곡은 모차르트 "주피터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부조니" 투란도트의 교향적모음곡"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생상 "첼로협주곡" 등.

특히 생상 "첼로협주곡"은 첼리스트 장한나양이 협연한다.

아시아 순회공연은 이패션브랜드 "구치" (회장 도미니코 데 졸레)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한국공연은 구치 수입업체인 (주)성주인터내셔널
(대표 김성주)이 협찬한다.

문의 262-0131, 711-8411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