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이혼법정" (오후 9시10분) =

결혼한지 1년된 권미산씨는 어느날 찾아온 암선고에 자신을 돌볼 틈도
없이 시댁과 남편의 비난대상이 된다.

시댁측과 남편은 병원에서 치료비를 요구하자 자신들은 오히려 속아서
결혼했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부부중 어느 한쪽이 결혼생활 도중 중병에 걸렸을 때 부부간의
부양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이혼을 생각한다면 병에 걸린 당사자가 어떤
법률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본다.



<>"해외풍물여행" (오후 4시30분) =

뉴질랜드의 빙하협곡으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등산로인 밀포드 사운드
트랙 트래킹을 소개한다.

빙하가 만들어낸 협곡과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안개까지
잔뜩 뒤집어 쓴 밀포드 사운드의 모습은 한편의 장엄한 파노라마다.

푸른산을 가르고 돌연변이처럼 뻗어 있는 피요르드 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움직이는 빙하로서 스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