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전원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종식이 아빠로 유명한
탤런트 연규진이 연기자 양성을 위한 서울문화예술학원을 설립했다.

여의도백화점 3층에 마련된 이 학원은 연기교육과 교양 포즈 메이크업
연극급워크숍 등의 과정을 통해 전문연기자를 양성할 예정.

연씨는 자회사인 서울문화매니지먼트도 설립, 학원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의 방송 영화 CF진출 및 관리를 해줄 계획이다.

지방의 연기자와 모델 지망생들을 위한 안내도 한다는 방침.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