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컬러> (KBS2TV 오후 9시45분) =

민기는 서영을 선택하고 준영은 서울을 떠난다.

학교를 졸업한후 직장인이 된 희수는 준영을 찾아 안동에 간다.

그러나 그에겐 이미 약혼녀가 있음을 알게된다.

서영과 헤어진 민기는 다시 희수를 찾아오고 민기와 희수의 결혼식에
준영이 초대된다.

준영의 약혼녀는 희수의 대역으로 평생 살수 없다며 준영을 떠난다.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KBS1TV 오후 7시35분) =

각자의 성격이 다른 민아, 준희, 영은은 유명한 삼총사다.

지적이고 똑똑하지만 직선적인 독설이 단점인 민아, 활달하고 포용력
있지만 눈치가 없어 썰렁한 준희, 애교많고 여성스럽지만 칠칠맞은 영은,
이들은 만난지 백일째 되는 날을 기념하는 의식을 치르며 더욱더 확고한
우정을 다짐한다.

때마침 음악 실기시험 기간이라 셋은 서로를 도와가며 연습을 하지만
노래를 못하는 영은이 문제다.

<>"자전거를 타는 여자" (SBSTV 오후 8시50분) =

허난수는 면사포를 써보느 것이 소원이라며 결혼식을 올리자고
종만한테 조른다.

종만은 이 나이에 무슨 결혼식이냐며 거절한다.

그러나 허난수가 잠꼬대까지 하자 종만은 결혼식도 못하고 일찍
시집온 허난수가 안쓰러워 진다.

강전무는 어머니가 신도관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전해듣고 그 두사람을
연결하기 위해 치복에게 협조해 달라고 부탁한다.

<>"수목드라마" <사과꽃 향기> (MBCTV 오후 9시50분) =

영애는 시어머니에게 비바람을 맞다가 쓰러져도 저희들 몫이니 현석을
돈으로 도와주지 말라며 또 그러면 정말 갈라서겠다고 말한다.

영민은 우연히 동훈의 책상에서 발신인이 진수로 되어있는 우편봉투를
발견하고 놀라 감춘다.

영민은 조심스럽게 진수가 보내온 악보를 간직하고 있다가 동훈에게
보이며 곡이 좋을것 같으니 한번 봐 달라고 부탁한다.

<>"사이언스 쇼" (EBSTV 오후 8시) =

자동차 운전을 할 때 각종 시각 정보는 어떻게 전달되는지 알아보고
속도가 빨라지면 정보전달에 어떻게 왜 제한이 생기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자동차 엔진의 작동 원리, 4행정엔진의 구조와 그 작동원리,
각 연료별 작동상의 차이와 전기 자동차의 작동까지 알아본다.

끝으로 자동차 생산과정은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각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