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 다솜방송 (채널26)은 19일 "TV캠퍼스"대신 특집방송
"세계를 이어주는 PC" (오전 11시, 오후 4시40분)를 내보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일 호텔신라에서 있었던 세계 최대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미 인텔사의 앤드루 그로브 사장의 강연 내용을
담은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 그로브 사장은 "더이상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PC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PC"가 정보통신분야의 핵심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는 개인용 홈PC도 3차원그래픽가속기
DVD재생기가 부착된 하이브리드PC (복합PC)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로브 사장은 또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러다임으로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하고 <>퍼스털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실행해 보여준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