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오전 12시10분) =

거장 앨런 파커 감독의 초기작으로 현재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올리버 스톤이 각본을 맡았다.

빌리 헤이즈라는 미국인 청년이 경험한 실화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이 영화가 개봉된 후 미국과 터키간에 범인 인도 협정이 체결되기도
했다.

미국인 윌리엄 헤이즈는 여자친구 수잔과 함께 관광차 터키를 방문한다.

이들은 고국으로 돌아오는 도중 용돈이나 벌어 볼 생각으로 대마초
밀반출을 시도한다.

<>"박물관을 찾아" <교통관광텔레비전 채널28> (오후 4시30분) =

현재 방영하고 있는 해외의 세계 이색 박물관에 대비하여 국내의 김치
박물관 인쇄 박물관 교과서 박물관 화폐 박물관 등을 주요 소재로 선정해
우리들이 지금까지 이어온 삶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시 근교의 향토색짙은 우리의 풍물을 한자리에 모은 다양한 생활사
박물관을 소개함으로써 짧은 시간동안 최고의 볼거리를 찾는 지혜를
안내한다.

<>"브루스 윌리스의 문라이팅" (오후 11시) =

매티가 새로운 각오로 일에 몰두하면서 사무실 분위기가 바빠진 반면
데이브는 지각출근을 해 매티와 한바탕 입씨름을 한다.

그러던 중 조앤 스프링이 남편의 옛 애인인 크리스티나를 조사해
달라는 사건을 의뢰해온다.

크리스티나를 찾아간 두 사람은 크리스티나의 오빠인 스윈번을 만나
크리스티나가 10년 전 벼랑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가 당신을 닮아도 좋은가" <대교방송 채널17> (오전 11시) =

부모를 닮은 아이들.

"닮았다"는 말에는 부모의 외모뿐만 아니라 부모의 성격이라든가
분위기와 습관 등 모든것을 말한다.

결국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것이다.

"올해의 좋은 아버지상"을 수상한 한국 자녀상담소 정송 소장을
통해 부모들의 자녀교육과 문제 그리고 그 해결방법까지 점검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