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 아가사랑" <동아텔레비전 채널34> (오전 9시10분) =

설사때의 응급처치법을 알아본다.

1~2세된 아기들의 장은 무척 민감해서 음식물이나 감기에 의해서도
설사를 일으킨다.

또 2세이상 유아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 약한 세균에 의해서도
설사한다.

설사가 심한 경우 응급처치법으로는 젖을 중지하고 꿀이나 설탕을
탄 물을 2~3시간 간격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김병조의 이야기쇼" <불교텔레비전 채널32> (오후 1시5분) =

8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법성원을
개원한 비구니원로 법성스님이 출연한다.

어려서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스님이 어머니의 출가를 계기로 자신도
출가를 결심, 일엽스님을 은사로 득도하면서 불제자로 한평생을 살아온
이야기를 훈훈하게 들려준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강동구 천호동에서 7년간 스님들에게 냉면공양을
해온 신현준 권희경 부부가 나온다.

<>"나의 여행기-동물의 왕국, 케냐" <교통관광TV 채널28>
(오전 11시30분, 오후 4시, 10시) =

전 서울대공원 동물부장 김정만씨와 여행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인
한상일씨가 나와 케냐의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한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헤밍웨이가 "킬리만자로의 눈"을 집필한 곳이 바로 암보셀리국립공원.

매우 엄격한 동물보호법을 가진 케냐에서 공무원은 동물을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