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연속극" <사랑할 때까지> (KBS1TV 오후 8시30분) =

민선은 윤의 생부소식을 듣고 마음이 편치 않다.

영창은 은주를 만나기 위해 학원까지 쫓아가지만 더이상 만날수 없다는
은주의 말에 자신이 만취되어 자살을 하던 말던 상관하지 말라며 뒤돌아
가버린다.

<>"그곳에 가고 싶다" (KBS2TV 오후 12시15분) =

화가 김식은 조금 독특한 기법으로 나무위에 그림을 그린다.

또한 그는 돈황 석굴 벽화나 보현10나한도, 법륭사 금당벽화 6호벽,
평등원 봉황당 중당 내부벽 등의 모사로 주로 사찰에서의 배경으로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린다.

그래서인지 그림활동을 하고자해서 지방에 다니다보면 그가 오랜
기간동안 머물러 있는 곳이 지방 사찰이다.

그 지방의 특색있고,오랜 역사를 지닌 나무도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곳이다.

<>"베스트극장" <사과가 있는 국도> (MBCTV 오후 11시) =

유경은 삼수끝에 들어간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모와 상의도
없이 중퇴를 한다. 친구 소영과 카페안에서 포켓볼을 치던 유경에게
은행원인 재현이 접근한다.

유경은 언제든지 좋은 여자가 생기면 떠나라고 말하면서 재현과
연애하기로 한다.

부모에게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꾸중을 들은 유경은 집에서 나와
친구 소영의 자취방에 기거하게 된다. 유경과 재현는 재현의 친구인
동재가 살고있는 바닷가 어느곳으로 찾아간다.

<>"자전거를 타는 여자" (SBSTV 오후 8시50분) =

허난수는 유진에게 나이가 있으니 빨리 임신하라고 하며 재옥보다
늦게 하게 되면 난처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걱정스러워진 유진은 우일이 아직 학생이니 재옥은 아직 애낳긴
이르다며 몇 늦추어달라며 허난수에게 부탁한다. 혼인신고를 하고 온
우일은 재옥에게 꽃을 선물한다.

놀리는 누이들과 숙모에게 우일은 혼인신고를 안하고 결혼 해 사는
남자는 도둑이라고 말한다. 이에 유진은 민재에게 혼인신고 안한 것을
다그치고 허난수는 정만에게 두번이나 같이 살면서 한번도 혼인신고도
안해주었다고 화를 낸다.

<>"작은 경제인" (EBSTV 오후 6시25분) =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아본다.

학생들이 직접현장에 가서 정부와 재정,세입,세출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국세와 지방세의 체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그리고 전문가에게 세금의 기능과 역할을 들으면서 전체 주제를
마무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